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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0, 2021

라온돈가스, 수제돈가스로 소자본 창업 가능한 홀·배달·포장 3가지 타입 모 델 선봬

더맛있는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온돈가스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홀·배달·포장 3가지 타입의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창업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성공보다 중요하다. 폐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템과 브랜드의 선택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이며 사계절 안정된 매출과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 선정도 좋은 방법이다.

돈가스 및 덮밥 메뉴 중심의 구성으로 9월 론칭한 라온돈가스는 한 달만에 총7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다. 육류 전문 협력사의 엄선된 품질과 안정된 공급가로 가맹점에 직접 공급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최종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아 재방문으로 창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라온돈가스는 양식 전문조리장급의 R&D팀과 프랜차이즈 10년 경력의 수퍼바이저로 구성된 본사의 맨파워 경쟁력, 빠르고 편한 물류 시스템 등의 장점을 갖췄다. 특히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선보인 홀, 배달, 포장 등 3가지 타입의 사업 모델은 라온돈가스 만의 강점이다.

실제 라온돈가스는 15평 전후의 매장으로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이 안정적인 편이다. 또한 기존 시설을 최대한 사용 할 수 있으면서 가맹비 면제, 로열티 면제, 재가맹비 면제, 광고 분담금 면제, 교육비 300만원 등 업종 변경을 위한 특별 지원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라온돈가스는 돈가스의 경우 계절과 지역,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전 국민 대표 메뉴라서 힘들고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딱 맞는 가성비 좋은 창업이며, 소자본창업과 소규모창업, 업종 변경, 배달 창업에도 경쟁력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험 없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시행착오가 많아 가맹점까지 위험하지만, 라온돈가스의 경우 2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경륜으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도 감당할 경쟁력을 갖춘 구성으로 오래갈 수 있는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2021, 새로운 미식의 장 마련

홍콩 관광청(HKTB)이 주관하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은 오래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된 미식가들의 화려한 향연이다.

올해의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11일(수)부터 한 달 넘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축하 행사를 통해 도시 회복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홍콩이 계속해서 미식가들이 찾는 최고의 여행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도 홍콩의 진취적인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많은 새로운 레스토랑이 문을 열면서 이미 활기차고 다양한 홍콩의 F&B 현장이 더 다채로워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미식의 장(Showroom of New Culinary Perspectives)’이 될 올해 축제는 중국 요리의 획기적인 품격 향상, 영감을 주는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구성, 유수의 F&B 관계자 초청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홍콩 외식 업계에 새로운 틈새를 개척하는 우수 인재들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새로운 바텐딩 시대

칵테일 애호가와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지지자들은 2021년 페니실린 바(Penicillin bar)의 아궁 프라보워(Agung Prabowo)가 주최하는 ‘지속가능한 칵테일(Sustainable Cocktail)’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 프라보워는 아시아의 50대 지속 가능한 바 어워드(Asia’s 50 Best Sustainable Bar Award)를 수상해 낭비를 최소화하고 바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쏟은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프라보워를 통해 감자 껍질은 바의 스낵으로 업사이클링되고, 남은 빵과 치즈 조각은 새로운 술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새로운 중국 요리 경험

콘셉트 중심의 독창적인 중국식 고급 레스토랑 체험인 ‘마스터 셰프의 중국식 오마카세(Chinese Omakase by Masterchefs)’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이 콘셉트는 원래 오마카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식사 제공방식이 전적으로 셰프의 재량에 달려 있어 셰프에게는 창의적으로 메뉴를 구성하는 자유를, 손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홍콩의 유명 중국식 레스토랑 출신의 마스터 셰프 18명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기술과 파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를 들어,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룽킹힌(Lung King Heen)의 찬얀탁(Chan Yan Tak) 셰프는 손님들이 바다에서 하늘로 가는 미식 여행에 동행하고, 미슐랭 1스타에 선정된 만호 레스토랑(Man Ho Restaurant)의 제이슨 탕(Jayson Tang) 셰프는 나무, 불, 흙, 금속, 물 등 다섯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세심하게 만들어낸 획기적인 메뉴를 창작했다.

홍콩의 외식 풍경을 바꿀 새로운 에너지

떠오르는 스타 셰프로 구성된 라인업은 홍콩의 유행을 선도하는 인재를 인정하는 캠페인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된다. ‘Good BBQ’ 브랜드를 가진 샌디 컹(Sandy Keung) 셰프는 남성이 주를 이루는 시우메이(siu mei, 로스트 미트)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요리사 가운데 한 명으로 독특한 오존 제거 기술이 돋보이는 최고의 시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나,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획득

비쥬엘(대표:장세복)이 10월 1일 론칭한 케나(kenner) 퓨어 바이옴™ 라인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에 설립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로 대표적인 민간 공인인증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천 개의 실험과 여러 과학적인 방법으로 화장품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베이직 웨이브 세트’ 출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는 자사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가 무봉제·노와이어 속옷 제품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에 힘입어, 편예라인에 ‘베이직 웨이브’ 세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림9는 ‘내 몸 긍정주의(보디 포지티브)’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로, 그간 불편한 속옷으로 고통받았던 여성들을 해방시키는 …

서울시, 시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서울시, 시 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

‘열린 도서관정책’ 보고서 표지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해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2차 발간한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물은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도서관 조직 및 운영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사례와 조사내응을 담은「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정책 모형」,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총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편은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서관정책실험실ON」이라는 조직 내 임시TF를 구성하고 조직개발활동을 수행한 사례에 기반한 공공도서관 맞춤형 조직개발 실천서이다. 서비스 지향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대시민 소통을 강조한 조직개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 외에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공유 워크숍(혼.고.말.공.)’이란 조직학습체를 구성․연간 커리큐럼을 짜서 도서관 서비스 성과평가, 요구기반 서비스 개발, 각 계층별 서비스 등 도서관 정책과 관련하여 조직학습과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 정책 모형」편은 공공도서관의 핵심자원인 장서의 개발 목적, 그리고 공간 및 예산과 같은 한정된 자원의 효과적 사용을 위한 전략적 운용 지침으로써 상위 정책모형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국가도서관통계에 의하면(‘20) 1관당 장서 수(15위), 시민 1인당 장서 수는 17개 시도 지자체 중 하위권이나 1관당 대출 수는 전국 1위로 타 시도와 비교해 보유 자원 대비 수요와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편은 도서관이 가진 자원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기관들과 협력현황 조사내용, 내부지향적 도서관 협력활동의 한계와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21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환경조사에 의하면, 159개 도서관이 737개 교육, 복지, 문화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공유 목적의 협력관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1차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작은도서관 정책현황」, 「공공도서관 감정노동보호제도 현황」, 「공공도서관 비대면 프로그램 길라잡이」 총4권이 발간되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지역 도서관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대표도서관의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집필과정에서 도서관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의견수렴, 관계자 면담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파악된 서비스 이슈를 보고서에서 제시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준비하기 위한 도서관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이북(e-Book)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알고,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 도서관정책’ 1차 총서를 발간했다. 2차 총서도 마찬가지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위해 도서관과 시민 쌍방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발간 총서에는 시민들이 알 수 없었던 도서관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특히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열린 도서관정책’ 보고서 표지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해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2차 발간한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물은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도서관 조직 및 운영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사례와 조사내응을 담은「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정책 모형」,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총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편은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서관정책실험실ON」이라는 조직 내 임시TF를 구성하고 조직개발활동을 수행한 사례에 기반한 공공도서관 맞춤형 조직개발 실천서이다. 서비스 지향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커뮤니케이션과 대시민 소통을 강조한 조직개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 외에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공유 워크숍(혼.고.말.공.)’이란 조직학습체를 구성․연간 커리큐럼을 짜서 도서관 서비스 성과평가, 요구기반 서비스 개발, 각 계층별 서비스 등 도서관 정책과 관련하여 조직학습과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 정책 모형」편은 공공도서관의 핵심자원인 장서의 개발 목적, 그리고 공간 및 예산과 같은 한정된 자원의 효과적 사용을 위한 전략적 운용 지침으로써 상위 정책모형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국가도서관통계에 의하면(‘20) 1관당 장서 수(15위), 시민 1인당 장서 수는 17개 시도 지자체 중 하위권이나 1관당 대출 수는 전국 1위로 타 시도와 비교해 보유 자원 대비 수요와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편은 도서관이 가진 자원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기관들과 협력현황 조사내용, 내부지향적 도서관 협력활동의 한계와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21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환경조사에 의하면, 159개 도서관이 737개 교육, 복지, 문화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공유 목적의 협력관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1차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작은도서관 정책현황」, 「공공도서관 감정노동보호제도 현황」, 「공공도서관 비대면 프로그램 길라잡이」 총4권이 발간되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지역 도서관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대표도서관의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집필과정에서 도서관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의견수렴, 관계자 면담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파악된 서비스 이슈를 보고서에서 제시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준비하기 위한 도서관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이북(e-Book)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알고,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 도서관정책’ 1차 총서를 발간했다. 2차 총서도 마찬가지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위해 도서관과 시민 쌍방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발간 총서에는 시민들이 알 수 없었던 도서관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특히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안산시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면담안산시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 체 관계자 면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면담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면담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안산시의회,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행 면담안산시의회,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 행 면담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행 면담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0일 오후 의장실에서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행을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행 면담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은 20일 오후 의장실에서 세월호참사 유가족 일행을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이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이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추진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지칭하며, 이천시에서는 이처럼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아동과 가족, 이천시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권금섭 이천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민참여 토론회에서 발의된 의견에 대한 부서별 제안 검토 의견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섯가지 영역(『①놀이와 여가 ②참여와 시민의식 ③안전과 보호 ④보건과 사회서비스 ⑤교육환경 ⑥주거환경』)의 4개년 추진계획 선정 사업에 대한 부서별 사전영향 진단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여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기존 28개 사업에 3개 사업을 추가하여 31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천시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장인 권금섭 이천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동, 보호자 등 다양한 이천 시민과 공공기관, 여러 아동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1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함께 빚는 행복이천!”의 비전을 담아 올 연말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이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추진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지칭하며, 이천시에서는 이처럼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아동과 가족, 이천시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권금섭 이천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민참여 토론회에서 발의된 의견에 대한 부서별 제안 검토 의견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섯가지 영역(『①놀이와 여가 ②참여와 시민의식 ③안전과 보호 ④보건과 사회서비스 ⑤교육환경 ⑥주거환경』)의 4개년 추진계획 선정 사업에 대한 부서별 사전영향 진단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여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기존 28개 사업에 3개 사업을 추가하여 31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천시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장인 권금섭 이천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동, 보호자 등 다양한 이천 시민과 공공기관, 여러 아동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1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함께 빚는 행복이천!”의 비전을 담아 올 연말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할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힐링여행…이천 둘레길로 오세요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힐링여행…이천 둘레길로 오세요

산수유 둘레길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
기나긴 코로나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아니면 우울증이 생길 지경.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가을바람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여행을 지금 떠나보자.

# 이천 대표 걷기 좋은 길 ‘정개산-원적산-산수유둘레길’
정개산과 원적산, 백사 산수유마을이 연결된 이천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아름다운 숲속에서 잘 정비된 임도와 등산로, 산수유나무 군락, 예쁜 마을안길, 고즈넉한 사찰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봄에도 좋고 가을이면 더 좋다.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가을단풍,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올 봄 정비를 마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 기존 임도를 따라 운영하던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로 산책로를 정비해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길 등이 매력적이다.

#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마국산 둘레길
이천에서 오래 산 사람도 직접 와보면 깜짝 놀라는 곳이다. 타 지역으로 멀리가야 볼 수 있었던 그럴싸한 계곡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숲길을 따라 나있는 오솔길에 야자매트와 산책용 목재데크가 설치돼 걷기에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은 청량함을 더한다. 단 5분만 걸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모가면 서경저수지에서 마을길을 따라 마국산방향으로 오르면 만날 수 있다. 내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숲속 미술관과 팬션 옆으로 계곡과 숲길이 펼쳐진다. 조금만 올라가면 탐방객을 위한 ‘모가의 숲’ 잔디광장이 나오고 목재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돌아 나올 수 있다. 마국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 등산이 힘들고 싫다면 계곡을 따라서 간단히 산책을 즐기고 서경저수지 마을에서 식사하고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445m인 마국산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높이다. 4개 코스를 갖춘 둘레길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천농업테마공원 또는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접근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테르메덴 온천과 시몬테라스, 골프장, 서경들장류마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 갈대,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명품 하천길
이천의 대표하천인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제방은 물론 하천 고수부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걷기에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복하천과 신둔천에 조성된 하천길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연결된다.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하천풍광을 즐기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하천길을 따라 하루 종일 자전거와 함께 이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섰다. 1~2인용 자전거, 가족형 다인승자전거, 깡통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가을이면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청미천 장호원구간과 복하천 호법구간은 곳곳에 주민들이 코스모스길을 정비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산수유 둘레길

[국제언론인클럽=김재수기자] 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
기나긴 코로나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아니면 우울증이 생길 지경.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가을바람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여행을 지금 떠나보자.

# 이천 대표 걷기 좋은 길 ‘정개산-원적산-산수유둘레길’
정개산과 원적산, 백사 산수유마을이 연결된 이천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아름다운 숲속에서 잘 정비된 임도와 등산로, 산수유나무 군락, 예쁜 마을안길, 고즈넉한 사찰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봄에도 좋고 가을이면 더 좋다.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가을단풍,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올 봄 정비를 마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 기존 임도를 따라 운영하던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로 산책로를 정비해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길 등이 매력적이다.

#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마국산 둘레길
이천에서 오래 산 사람도 직접 와보면 깜짝 놀라는 곳이다. 타 지역으로 멀리가야 볼 수 있었던 그럴싸한 계곡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숲길을 따라 나있는 오솔길에 야자매트와 산책용 목재데크가 설치돼 걷기에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은 청량함을 더한다. 단 5분만 걸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모가면 서경저수지에서 마을길을 따라 마국산방향으로 오르면 만날 수 있다. 내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숲속 미술관과 팬션 옆으로 계곡과 숲길이 펼쳐진다. 조금만 올라가면 탐방객을 위한 ‘모가의 숲’ 잔디광장이 나오고 목재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돌아 나올 수 있다. 마국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 등산이 힘들고 싫다면 계곡을 따라서 간단히 산책을 즐기고 서경저수지 마을에서 식사하고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445m인 마국산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높이다. 4개 코스를 갖춘 둘레길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천농업테마공원 또는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접근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테르메덴 온천과 시몬테라스, 골프장, 서경들장류마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 갈대,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명품 하천길
이천의 대표하천인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제방은 물론 하천 고수부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걷기에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복하천과 신둔천에 조성된 하천길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연결된다.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하천풍광을 즐기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하천길을 따라 하루 종일 자전거와 함께 이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섰다. 1~2인용 자전거, 가족형 다인승자전거, 깡통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가을이면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청미천 장호원구간과 복하천 호법구간은 곳곳에 주민들이 코스모스길을 정비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구리시, 2022년 주요 업무 ‘4일차 안전도시국’ 설명회구리시, 2022년 주요 업 무 ‘4일차 안전도시국’ 설명회

2022년 주요 업무 시민 설명회 4일차 온라인 개최

[국제언론인클럽=이미미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2년 예산편성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4일차인 19일에는 안전도시국 6개부서(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건축과) 부서장이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사항에 해당 부서장이 답이 이어졌다.

먼저 안전총괄과에서는 ▲시민안전복지 서비스 확대 ▲자연재난 예방·대응능력 향상 ▲자연 친화적 하천정비 ▲지역안보태세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모든 시민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추진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도시화 추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에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춘로 전선 지중화 사업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정비 사업 ▲생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도로 구축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으로 거리환경 개선 ▲불법 현수막 없는 구리시 조성 등 적극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구리시청~구리암사대교 구간 출퇴근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안전 시설물 설치와 단속 강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스마트 교차로 신호시스템 도입 등 계획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 단속에 따른 심각한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야간에 각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줄 것을 각 학교장에게 건의했다.

자동차관리과에서는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운영 ▲공유주차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와 개방 문화 확산 ▲무단 방치 차량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과 만연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건축과에서는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철저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추진 ▲연립, 다세대 등 수선․유지보수비용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진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드리는데 이와 관련한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 확대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 예산을 확대 편성하겠다”면서 “또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10월 21일부터는 스쿨존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드리며, 시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업무 시민 설명회 4일차 온라인 개최

[국제언론인클럽=이미미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2년 예산편성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4일차인 19일에는 안전도시국 6개부서(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건축과) 부서장이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사항에 해당 부서장이 답이 이어졌다.

먼저 안전총괄과에서는 ▲시민안전복지 서비스 확대 ▲자연재난 예방·대응능력 향상 ▲자연 친화적 하천정비 ▲지역안보태세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모든 시민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추진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도시화 추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에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춘로 전선 지중화 사업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정비 사업 ▲생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도로 구축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으로 거리환경 개선 ▲불법 현수막 없는 구리시 조성 등 적극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구리시청~구리암사대교 구간 출퇴근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안전 시설물 설치와 단속 강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스마트 교차로 신호시스템 도입 등 계획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 단속에 따른 심각한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야간에 각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줄 것을 각 학교장에게 건의했다.

자동차관리과에서는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운영 ▲공유주차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와 개방 문화 확산 ▲무단 방치 차량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과 만연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건축과에서는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철저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추진 ▲연립, 다세대 등 수선․유지보수비용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진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드리는데 이와 관련한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 확대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 예산을 확대 편성하겠다”면서 “또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10월 21일부터는 스쿨존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드리며, 시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목표보다 1km 더! 비대면 레이스 '2021 서울달리기 대회'서울시, 목 표보다 1km 더! 비대면 레이스 '2021 서울달리기 대회'

온라인 포스터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 1km를 더 달리는 도전이 흥미로웠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내년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런플챌린지 참여자 최00-

# 서울달리기 런생샷 이벤트에 당첨되어 노들섬을 열심히 뛰며 좋은 추억을 만든 멋진 날이었습니다. 아들과 달리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많이 뛰고 재미있게 찍었습니다. 사진이 기대되네요.-인생런컷 참여자 김00-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서울레이스「2021 서울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서울달리기 대회」는 200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가을 러닝 대표 스포츠이다.

2003년 한강 둔치에 마라톤 풀코스가 완공됨에 따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제1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2005년부터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며,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 → 청계천 → 한강변을 연결하는 마라톤 코스로 운영해왔다.

참여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서울의 산과 공원 등 희망하는 레이스 코스를 직접 설계 후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하며 달릴 수 있다.

5,000명을 모집한 이번 대회 참가자는 사흘 만에 마감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생활체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가종목은 ‘런 플러스 챌린지(이하 런플챌린지)’ 부문과 ‘프리 런워크’ 부문 두 가지로 구분된다. ‘런플챌린지’ 부문은 참가 신청 시 입력한 본인의 목표 거리에서 1km를 더 달리는 도전 미션이다.

‘런플챌린지’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마라톤의 기본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되었다. 참가자에게는 레이스 워머, 스포츠 마스크,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프리 런워크’ 부문은 대회 기간 중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한 후, 공식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거나 본인 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면으로는 함께 뛸 수 없지만, 참가자 간 대회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친환경 달리기를 실천하는 ‘쓰담런 플로깅’ ▲노들섬에서 러닝하는 모습을 촬영한 ‘인생런컷’ ▲매일 3km씩 3일간 9km를 달리는 ‘339런’ ▲환경오염 방지를 몸소 실천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등을 진행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17일(일) 노들섬에서 진행한 ‘내 러닝의 주인공_나만의 인생샷’을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와 일대일 촬영을 진행한 ‘인생런컷’은 #50세 이전 러너의 모습을 남기고자, #9살 아들과 함께 뛰고 싶어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 룸메이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등 다양한 신청 사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낮과는 다른 반전 매력의 멋진 야간 러닝코스를 소개하는 ‘서울런플 나이트’는 10월22일~10월25일 진행된다. 참여자 중 11명을 선정하며 미니공기청정기, 무드등, 스포츠타올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달리기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가 만드는 서울레이스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다른 참가자와 비대면 SNS로 소통하면서 완주하길 응원한다”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라톤의 기본 도전 정신으로 코로나19를 힘차게 극복하는 2021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포스터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 1km를 더 달리는 도전이 흥미로웠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내년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런플챌린지 참여자 최00-

# 서울달리기 런생샷 이벤트에 당첨되어 노들섬을 열심히 뛰며 좋은 추억을 만든 멋진 날이었습니다. 아들과 달리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많이 뛰고 재미있게 찍었습니다. 사진이 기대되네요.-인생런컷 참여자 김00-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서울레이스「2021 서울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서울달리기 대회」는 200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가을 러닝 대표 스포츠이다.

2003년 한강 둔치에 마라톤 풀코스가 완공됨에 따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제1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2005년부터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며,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 → 청계천 → 한강변을 연결하는 마라톤 코스로 운영해왔다.

참여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서울의 산과 공원 등 희망하는 레이스 코스를 직접 설계 후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하며 달릴 수 있다.

5,000명을 모집한 이번 대회 참가자는 사흘 만에 마감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생활체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가종목은 ‘런 플러스 챌린지(이하 런플챌린지)’ 부문과 ‘프리 런워크’ 부문 두 가지로 구분된다. ‘런플챌린지’ 부문은 참가 신청 시 입력한 본인의 목표 거리에서 1km를 더 달리는 도전 미션이다.

‘런플챌린지’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마라톤의 기본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되었다. 참가자에게는 레이스 워머, 스포츠 마스크,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프리 런워크’ 부문은 대회 기간 중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한 후, 공식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거나 본인 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면으로는 함께 뛸 수 없지만, 참가자 간 대회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친환경 달리기를 실천하는 ‘쓰담런 플로깅’ ▲노들섬에서 러닝하는 모습을 촬영한 ‘인생런컷’ ▲매일 3km씩 3일간 9km를 달리는 ‘339런’ ▲환경오염 방지를 몸소 실천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등을 진행해,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17일(일) 노들섬에서 진행한 ‘내 러닝의 주인공_나만의 인생샷’을 위해 전문 포토그래퍼와 일대일 촬영을 진행한 ‘인생런컷’은 #50세 이전 러너의 모습을 남기고자, #9살 아들과 함께 뛰고 싶어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 룸메이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등 다양한 신청 사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낮과는 다른 반전 매력의 멋진 야간 러닝코스를 소개하는 ‘서울런플 나이트’는 10월22일~10월25일 진행된다. 참여자 중 11명을 선정하며 미니공기청정기, 무드등, 스포츠타올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달리기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가 만드는 서울레이스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다른 참가자와 비대면 SNS로 소통하면서 완주하길 응원한다”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라톤의 기본 도전 정신으로 코로나19를 힘차게 극복하는 2021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아동학대 조사 민간→공공 이관 1년…향후 발전방향 모색서울시, 아동 학대 조사 민간→공공 이관 1년…향후 발전방향 모색

서울시청사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 학교 상담교사 A씨는 학대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통화 중 “아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즉시 112에 신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이 동행 출동·합동조사를 통해 피해 아동과 친모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아동 방임 및 신체적 학대 행위를 확인하게 됐다. 아동복지법위반 사건으로 접수시켰고 피해아동은 보호시설에 인도하고 임시조치를 신청했다.

# 다문화 가정의 7세 아동이 친부에 의한 신체, 정서, 방임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경찰 초기 대응(응급조치, 피해아동 쉼터 입소, 임시조치 신청, 수사 진행) 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보호체계(보호시설 입소, 가정방문조사, 사례결정위원회 등)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학대 행위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과를 진단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협력 강화 비대면 토론회-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주년 현장을 말하다’를 10월 21일 14:30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동작구 소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먼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아동학대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줄이고 아동학대 사건 개입 및 조치 시 협력 방향을 제안한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 사건 개입 절차 및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아동과 행위자의 특성 이해 및 아동학대 관련 요인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개입 절차(예방-발견-제지-조사-조치)와 문제점 ▲국내외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사용하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장점 및 활용의 제한점 ▲재학대 예방을 위해 공공의 지속적인 개입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한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변화된 현장에서 일해 온 대응 인력들이 지난 1년간 활동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자치구의 활동 사례는 용산구청 아동보호팀 권오범 주무관이 발표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8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배치되는 등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공공화 인프라 구축 현황 ▲자치구의 아동학대 예방 협력 강점 ▲현장에서 협력 주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대안 등을 제안한다.

경찰의 활동 사례는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 곽현정 경위가 발표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정착 우수사례 ▲피해아동 중심 안내 절차 마련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이 이어진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동 사례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이 발표한다. ▲자치구 아동학대 대응 현황 및 성과 ▲현장 이야기 ▲서울형 아동보호전문기관 확립 등 개선과제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비대면 토론회는「서울시여성가족재단」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20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웨비나에서 공유 및 제안된 아동학대 예방 정책은 향후 서울시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부터 전면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민·관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라며,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전문가가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후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적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청사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 학교 상담교사 A씨는 학대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통화 중 “아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즉시 112에 신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이 동행 출동·합동조사를 통해 피해 아동과 친모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아동 방임 및 신체적 학대 행위를 확인하게 됐다. 아동복지법위반 사건으로 접수시켰고 피해아동은 보호시설에 인도하고 임시조치를 신청했다.

# 다문화 가정의 7세 아동이 친부에 의한 신체, 정서, 방임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경찰 초기 대응(응급조치, 피해아동 쉼터 입소, 임시조치 신청, 수사 진행) 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보호체계(보호시설 입소, 가정방문조사, 사례결정위원회 등)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학대 행위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과를 진단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협력 강화 비대면 토론회-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주년 현장을 말하다’를 10월 21일 14:30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동작구 소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먼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아동학대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줄이고 아동학대 사건 개입 및 조치 시 협력 방향을 제안한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아동학대 사건 개입 절차 및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아동과 행위자의 특성 이해 및 아동학대 관련 요인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개입 절차(예방-발견-제지-조사-조치)와 문제점 ▲국내외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사용하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장점 및 활용의 제한점 ▲재학대 예방을 위해 공공의 지속적인 개입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한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변화된 현장에서 일해 온 대응 인력들이 지난 1년간 활동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자치구의 활동 사례는 용산구청 아동보호팀 권오범 주무관이 발표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8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배치되는 등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공공화 인프라 구축 현황 ▲자치구의 아동학대 예방 협력 강점 ▲현장에서 협력 주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대안 등을 제안한다.

경찰의 활동 사례는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APO 곽현정 경위가 발표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정착 우수사례 ▲피해아동 중심 안내 절차 마련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이 이어진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동 사례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이 발표한다. ▲자치구 아동학대 대응 현황 및 성과 ▲현장 이야기 ▲서울형 아동보호전문기관 확립 등 개선과제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비대면 토론회는「서울시여성가족재단」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20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웨비나에서 공유 및 제안된 아동학대 예방 정책은 향후 서울시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부터 전면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민·관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라며,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전문가가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후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적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 주제 '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성료서 울시,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 주제 '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성료

서울시청사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 가속화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상과 미래 모습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핵심기술을 의제로 市‧기업‧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1 서울스마트시티 위크 행사 중 19일,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더스포럼에서는 서울시가 텔아비브, 싱가포르, LA 등과 같은 모범 방역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의 디지털방역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스마트도시 비전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방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도시세션에서는 서울, 이스라엘, 싱가포르, LA가 참여한 가운데 각 도시의 ICT 기반 코로나 대응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크리스티나 가리도(Christina Garrido) 차석 큐레이터 겸 AnteVerti(안엥베르티) 혁신전략개발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팬데믹은 도시의 위기관리라는 숙제를 남겼다며 신속한 검사를 통한 감염 억제, 의료시설 확보 및 효율적 가동, 고위험군을 위한 재택 및 자가격리 시스템 구축 등 이 모든 것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변모해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란 이처럼 시민들의 요구를 있을 때 첨단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해 빠르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도시라는 것이다.

림 친화 싱가포르 기술청 스마트네이션 플랫폼 솔루션 국장은 “싱가포르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수집하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맥락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문제 발생 시 그에 맞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며 “정부만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체가 아니라 시민협력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 채널을 갖추고 거버넌스 체제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A 잔느 홈 부시장은 “회복력 있는 LA, 공정하고 정의로운 LA를 만드는데 있어 다른 도시와 유사한 4차산업 선도기술 등을 도입 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디지털 윤리규범 및 디지털 포용과 리터러시(문해력) 정책과 함께 LA 집단지성 기반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엔젤리나 봉사단)을 통해 디지털 격차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짓 날리 조셉 텔아비브 야포시 전략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해야 수요에 맞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며 앞으로 이 디지털 수단을 활용해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크리스티나 가리도 AnteVerti(안엥베르티) 혁신전략개발 담당 이사는 “세계 4개 도시의 사례가 시사하고 있는 것은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기회도 되고 있으며 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과거에는 민접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면 코로나 이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술을 십분 사용해서 도시회복성을 증대하고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술은 공정성, 사회적 포용 도모 등과 같은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 ‘메타버스 좌담회’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컨퍼런스룸과 아바타 모두 실사느낌의 3D로 구현돼 있어 생동감·현장감 있는 회의를 진행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참신한 시도였다는 평이다. 메타버스 좌담회에 참석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메타버스 좌담회가 참신하게 느껴진다”며 “문명의 대전환 시기에 기성세대가 신세대의 눈높이에 맞춰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온 터인데 서울시가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스마트시티 멋져요, 메타버스에 탑승하러 왔어요” 등 유튜브 댓글에서도 큰 호응을 보이며 행사 당일 조회수가 5,600건을 넘어섰다.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번 행사의 주요 연사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신우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이 ‘디지털 대전환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대담을 나눴다.

세계 굴지의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의 신우석 파트너는 “유통(커머스),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대부분의 영역들이 이미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들이 “Simple, Fast, Convenient”를 너무도 익숙하고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기존의 체계를 단순히 개선,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조직구조, 업무방식 및 문화를 완전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세대간 격차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나이 많은 세대에게 디지털 문명으로 이동하라고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도우면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잘 따라 간다면 서울은 더욱 멋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메타버스 서울 추진계획’을 들고 나온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코로나일상(With 코로나)’에 따른 필요한 기술과 기존 서울시에서 제공되었던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이 가상세계로 연계·확장 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1년 9개월간의 코로나 시기를 지나 위드코로나시대의 전환을 앞두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마트시티의 역할은 기술 중심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사회의 회복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꺠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4차산업 기술의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개 강연으로 구성된 SSW인사이트는 IT와 관련된 기업의 혁신 솔루션 사례와 블록체인, 마이크로 그리드, 5G 등과 같은 생소한 4차산업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강연콘텐츠다. 12일부터 19일까지 2,387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강연 중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서울의 미래’ 강연과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강연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10월 28일, 11월 1일 다시 볼 수 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유튜브 채널 기반의 온라인 행사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조회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생소하고 멀게 느껴졌던 디지털 세계를 한층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사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 가속화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상과 미래 모습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핵심기술을 의제로 市‧기업‧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1 서울스마트시티 위크 행사 중 19일,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더스포럼에서는 서울시가 텔아비브, 싱가포르, LA 등과 같은 모범 방역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의 디지털방역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스마트도시 비전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방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도시세션에서는 서울, 이스라엘, 싱가포르, LA가 참여한 가운데 각 도시의 ICT 기반 코로나 대응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크리스티나 가리도(Christina Garrido) 차석 큐레이터 겸 AnteVerti(안엥베르티) 혁신전략개발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팬데믹은 도시의 위기관리라는 숙제를 남겼다며 신속한 검사를 통한 감염 억제, 의료시설 확보 및 효율적 가동, 고위험군을 위한 재택 및 자가격리 시스템 구축 등 이 모든 것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변모해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란 이처럼 시민들의 요구를 있을 때 첨단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해 빠르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도시라는 것이다.

림 친화 싱가포르 기술청 스마트네이션 플랫폼 솔루션 국장은 “싱가포르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수집하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맥락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문제 발생 시 그에 맞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며 “정부만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체가 아니라 시민협력을 통해 올바른 의사소통 채널을 갖추고 거버넌스 체제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A 잔느 홈 부시장은 “회복력 있는 LA, 공정하고 정의로운 LA를 만드는데 있어 다른 도시와 유사한 4차산업 선도기술 등을 도입 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디지털 윤리규범 및 디지털 포용과 리터러시(문해력) 정책과 함께 LA 집단지성 기반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엔젤리나 봉사단)을 통해 디지털 격차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짓 날리 조셉 텔아비브 야포시 전략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해야 수요에 맞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며 앞으로 이 디지털 수단을 활용해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크리스티나 가리도 AnteVerti(안엥베르티) 혁신전략개발 담당 이사는 “세계 4개 도시의 사례가 시사하고 있는 것은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기회도 되고 있으며 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과거에는 민접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면 코로나 이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술을 십분 사용해서 도시회복성을 증대하고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술은 공정성, 사회적 포용 도모 등과 같은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 ‘메타버스 좌담회’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컨퍼런스룸과 아바타 모두 실사느낌의 3D로 구현돼 있어 생동감·현장감 있는 회의를 진행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참신한 시도였다는 평이다. 메타버스 좌담회에 참석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메타버스 좌담회가 참신하게 느껴진다”며 “문명의 대전환 시기에 기성세대가 신세대의 눈높이에 맞춰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온 터인데 서울시가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스마트시티 멋져요, 메타버스에 탑승하러 왔어요” 등 유튜브 댓글에서도 큰 호응을 보이며 행사 당일 조회수가 5,600건을 넘어섰다.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번 행사의 주요 연사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신우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이 ‘디지털 대전환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대담을 나눴다.

세계 굴지의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의 신우석 파트너는 “유통(커머스),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대부분의 영역들이 이미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광범위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들이 “Simple, Fast, Convenient”를 너무도 익숙하고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기존의 체계를 단순히 개선,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조직구조, 업무방식 및 문화를 완전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세대간 격차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나이 많은 세대에게 디지털 문명으로 이동하라고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도우면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잘 따라 간다면 서울은 더욱 멋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메타버스 서울 추진계획’을 들고 나온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코로나일상(With 코로나)’에 따른 필요한 기술과 기존 서울시에서 제공되었던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이 가상세계로 연계·확장 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1년 9개월간의 코로나 시기를 지나 위드코로나시대의 전환을 앞두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마트시티의 역할은 기술 중심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사회의 회복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꺠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4차산업 기술의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개 강연으로 구성된 SSW인사이트는 IT와 관련된 기업의 혁신 솔루션 사례와 블록체인, 마이크로 그리드, 5G 등과 같은 생소한 4차산업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강연콘텐츠다. 12일부터 19일까지 2,387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 강연 중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서울의 미래’ 강연과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강연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10월 28일, 11월 1일 다시 볼 수 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유튜브 채널 기반의 온라인 행사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조회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생소하고 멀게 느껴졌던 디지털 세계를 한층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구원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전망'세미나, 시민생활 변화 진단 과‘과감한 공간 개편’제안서울연구원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전망'세 미나, 시민생활 변화 진단과‘과감한 공간 개편’제안

서울연구원 개원29주년 기념세미나 포스터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잠시 멈추었던 세상이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대비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에서 감염병과 함께하는 일상은 가능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 타파해야 하며, 고밀도의 도시공간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서울연구원은 10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이 세계적 대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싱크탱크에서 싱크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온 서울연구원이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시대를 시민과 함께 짚어보고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뉴노멀의 시민 일상에 대한 좌담회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경제 분야, 도시계획 분야 연구발표 ▲온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9년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서울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서울연구원의 개원 세미나 개최를 축하한다. 대전환의 길목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가분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발판 삼아 서울을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채인묵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연구원 개원 29주년을 축하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을 되찾기 위해 서울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뉴노멀의 시민 일상’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한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변화된 일상들이 어떤 것인지를 소개하며, 변화에 마주한 시민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 일의 형태 변화로 인한 일자리 불안, 자유로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대에 ‘인스피리언스(indoor+experience)족’이 되어버린 상황에 대해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토론자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을 통해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말해온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디지털계가 현실계를 압도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피지털(physical+digital)’ 개념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온라인 공간이라는 것이 80년대 중반부터 존재해왔으나 최근 아바타나 메타버스의 활용 등이 인터넷 공간의 익명성을 부추기며 다른 정체성을 만들고 있다고 보고, 여기에는 새로운 경험과 플랫폼 업계의 가능성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술을 매개로 한 노동 통제나 혁신에 따른 구조적 변동은 앞으로 주목해 보아야 할 지점임을 설파한다.

박보우 ㈜하이랩 선임연구원은 청년층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주목한다. 특히 청년 구직자의 스트레스 요인과 캥거루족이 되는 등 청년들의 달라진 삶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공간경험에 있어 온라인 공간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와 어떤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지, 또한 그에 따라 예기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상황 등을 언급한다.

서울연구원의 시민 연구 지원 사업인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도시 소상공인의 실태를 연구한 문형주 시민연구자는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이 심한 소상공인을 조사하며 기존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코로나 우울이 서민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또한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통해 상권의 변화를 추적하고 지역 상황을 파악해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조권중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랜드 수용과 구(舊) 질서로의 복귀 욕구가 충돌하는 현상을 언급하며, 일의 변화와 공간의 변화를 예측한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뉴노멀 시대의 트랜드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변화, 국가와 시민의 관계 변화, 시민사회의 개별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에 따라 규제 확산과 새로운 혁신 등을 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라고 보았다.

아울러, 조 박사는 “대면 서비스, 영업활동의 제한, 일의 형태 변화,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더불어 일과 생활의 경계가 불명확해진 것이 서울이라는 도시가 공간계획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임을 지적한다. 또한, 지역생활의 재편과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도 이야기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발표는 ‘패러다임 전환과 서울경제 대응 방향’(발표: 박희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서울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박희석 선임연구위원은 신종 감염병, 사회·경제, 기업경영, 노동시장 측면에서 전환기를 맞이한 서울경제의 현황을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경제 가치 도입을 비롯하여, 공정·상생·혁신·그린·위기대응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박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는 서울의 경제 전반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이러한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지방정부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발표 요약 ‘붙임2’)

두 번째 발표는 ‘전환시대 서울 도시공간 발전 전략’(발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주제로 팬데믹으로 빨라진 디지털 전환시대의 도시공간 변화 전망과 대응 과제를 제시한다.

발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디지털 전환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고, 이로 인한 초개인화와 시공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연결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도시공간정책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수없이 논의되었던 융복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의 재편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한다.

또한, “MZ세대와 나노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가 있는 장소’가 공간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디지털 전환사회에서는 감염병에 안전하고, 로컬지향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담을 수 있는 도보권 단위의 생활권정책이 보다 촘촘하게 펼쳐져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울러 김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쟁력 있는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수변공간과 문화여가시설을 혁신 일자리거점과 연계하여 서울의 미래 생활중심지로 조성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라고 제안한다.

온라인 토론은 경제분야 전문가(김영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와 도시계획 전문가(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내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가 참여하며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누리집 혹은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기영 서울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그랬듯, 위드 코로나 역시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슬기롭게 개척해 가기 위해 서울이 준비해 가야 할 것들을 서울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서울연구원이 제시화는 ‘뉴노멀 시대 서울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위드 코로나로 건너가는 길목에 든든한 돌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연구원 개원29주년 기념세미나 포스터

[국제언론인클럽=이운길기자] 잠시 멈추었던 세상이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대비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에서 감염병과 함께하는 일상은 가능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 타파해야 하며, 고밀도의 도시공간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서울연구원은 10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이 세계적 대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싱크탱크에서 싱크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온 서울연구원이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시대를 시민과 함께 짚어보고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뉴노멀의 시민 일상에 대한 좌담회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경제 분야, 도시계획 분야 연구발표 ▲온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9년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서울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서울연구원의 개원 세미나 개최를 축하한다. 대전환의 길목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가분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발판 삼아 서울을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채인묵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연구원 개원 29주년을 축하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을 되찾기 위해 서울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뉴노멀의 시민 일상’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한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변화된 일상들이 어떤 것인지를 소개하며, 변화에 마주한 시민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 일의 형태 변화로 인한 일자리 불안, 자유로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대에 ‘인스피리언스(indoor+experience)족’이 되어버린 상황에 대해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토론자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을 통해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말해온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디지털계가 현실계를 압도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피지털(physical+digital)’ 개념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온라인 공간이라는 것이 80년대 중반부터 존재해왔으나 최근 아바타나 메타버스의 활용 등이 인터넷 공간의 익명성을 부추기며 다른 정체성을 만들고 있다고 보고, 여기에는 새로운 경험과 플랫폼 업계의 가능성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술을 매개로 한 노동 통제나 혁신에 따른 구조적 변동은 앞으로 주목해 보아야 할 지점임을 설파한다.

박보우 ㈜하이랩 선임연구원은 청년층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주목한다. 특히 청년 구직자의 스트레스 요인과 캥거루족이 되는 등 청년들의 달라진 삶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공간경험에 있어 온라인 공간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와 어떤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지, 또한 그에 따라 예기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상황 등을 언급한다.

서울연구원의 시민 연구 지원 사업인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도시 소상공인의 실태를 연구한 문형주 시민연구자는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이 심한 소상공인을 조사하며 기존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코로나 우울이 서민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또한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통해 상권의 변화를 추적하고 지역 상황을 파악해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조권중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랜드 수용과 구(舊) 질서로의 복귀 욕구가 충돌하는 현상을 언급하며, 일의 변화와 공간의 변화를 예측한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뉴노멀 시대의 트랜드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변화, 국가와 시민의 관계 변화, 시민사회의 개별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에 따라 규제 확산과 새로운 혁신 등을 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라고 보았다.

아울러, 조 박사는 “대면 서비스, 영업활동의 제한, 일의 형태 변화,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더불어 일과 생활의 경계가 불명확해진 것이 서울이라는 도시가 공간계획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임을 지적한다. 또한, 지역생활의 재편과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도 이야기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발표는 ‘패러다임 전환과 서울경제 대응 방향’(발표: 박희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서울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박희석 선임연구위원은 신종 감염병, 사회·경제, 기업경영, 노동시장 측면에서 전환기를 맞이한 서울경제의 현황을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경제 가치 도입을 비롯하여, 공정·상생·혁신·그린·위기대응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박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는 서울의 경제 전반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이러한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지방정부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발표 요약 ‘붙임2’)

두 번째 발표는 ‘전환시대 서울 도시공간 발전 전략’(발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주제로 팬데믹으로 빨라진 디지털 전환시대의 도시공간 변화 전망과 대응 과제를 제시한다.

발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디지털 전환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고, 이로 인한 초개인화와 시공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연결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도시공간정책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수없이 논의되었던 융복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의 재편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한다.

또한, “MZ세대와 나노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가 있는 장소’가 공간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디지털 전환사회에서는 감염병에 안전하고, 로컬지향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담을 수 있는 도보권 단위의 생활권정책이 보다 촘촘하게 펼쳐져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울러 김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쟁력 있는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수변공간과 문화여가시설을 혁신 일자리거점과 연계하여 서울의 미래 생활중심지로 조성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라고 제안한다.

온라인 토론은 경제분야 전문가(김영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와 도시계획 전문가(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내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가 참여하며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누리집 혹은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기영 서울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그랬듯, 위드 코로나 역시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이다. 가보지 않은 길을 슬기롭게 개척해 가기 위해 서울이 준비해 가야 할 것들을 서울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서울연구원이 제시화는 ‘뉴노멀 시대 서울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위드 코로나로 건너가는 길목에 든든한 돌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사 주관/탤런트 이정용, 제1회 국제나눔공헌대상 수상!

지난 25일 제1회 국제나눔공헌대상(IDCGP) 시상식이 대전광역시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 시상식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인 및 경영인들이 수상을 했다.

대회장은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이사장이 맡았다.

축사는 심재권 전,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했다.

6시 내고향 오만보기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만능 텔런트 이정용씨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다.

시상식에 앞서 함현진마술사의 화려한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1879와인을 만드는 마술로 참가자들의 눈을 놀라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함지애 장인이 빚은 “초야”라는 전통주를 실제로 만들어 내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함지애 장인은 김제에서 정통 항아리를 이용한 방식으로 전통 식초를 만들고 있으며 자신만의 전통주를 개발하고 있다.

제1회 국제나눔공헌대상은 동북아전문가포럼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이 주관하고 국제명상학교(IMS),(주)백약,대한장애인복지신문,기부천사클럽,한국문화저널,(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사)대한수박협회,한국스포츠의과학회,오주통상무역등이 후원했다.​

제1회 국제나눔공헌대상 수상자로는

송영길(예이재한방병원 원장), 손태성(예이재한방병원 이사),조서희(시인,문학평론가),정찬률(사회복지법인 단우 대표), 함현진(마술가,엔터테이너), 함지애(전통술 제작 명인),손영선(영화감독),이정용(텔런트),강길원((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 이사장),오태겸((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회장), 신정용(신기산업(주) 회장), 안해진((주)매일옥션부동산그룹 대표이사),강기철((주)더좋은공간 회장) 13명이 수상을 했다.

[특별기획]전통차명인 김찬림, 도예가 김경선선생의 한국 다도문화 체험,설명

다도시연-김찬림 전통차명인

한국 다도문화 설명-김경선 문경시 인정 도예명장

대담자-송준호 교수, 김상우 이제마사상의학연구재단 이사장 외

Tuesday, October 19, 2021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Care222’ 자외선 살균기, 11월 국내 출시 예정

엘비휴넷이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도 쓸 수 있고, 30초간의 자외선 조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99.7%의 살균 효과를 보이는 ‘Care222® i-BT’ 모델을 11월 1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을 활용한 여러 바이러스 살균기기가 등장했지만, 유인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엘비휴넷은 11월부터 본격화할 위드 코로…

텐핑, UUU 유근피 비누 인기 힘입어 유근피 화장품 세트 출시

연회원에게 비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UU몰의 운영사 텐핑(Tenping)은 최근 16만5000개 판매를 돌파한 자체 개발(PB) 인기 상품 UUU 유근피 비누(유유유 비누)에 이어 유근피 진정 팩, 필링 젤 화장품 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UUU 유근피 비누는 동의보감에 기록될 만큼 오래전부터 사용된 한방 약초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질)를 듬뿍 갈아 넣어 만든 천연비누로, 유근피에 자…

2021 금천 골목길 패션쇼, 10월 22일부터 개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소상공인 의류 제조 업체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 가운데 40년 역사의 금천구 봉제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판매하는 서울시 금천구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금천 골목길 패션쇼’가 10월 22일(금) 13시 아뜰리에440 앞 무대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와 서울독산의류제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청,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전시판매장인 아뜰리에440 앞에서 열린다.

이번 골목길 패션쇼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코트 등 겨울 신상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며 참여하는 의류회사는 다음과 같다.

신화모피, 진성에프씨, 유로상사, 티지글로벌, 그린상사, 케이앤제이어패럴, 준어패럴, 해리언, 진성모피, 누리, 에프앤씨, 은하상사, 혜윰컴퍼니, 마르티노, 재아, 닛시호시, 도연어패럴, M&Y어패럴, 진경, 프리마퀸즈, 썬셋비치, 제이앤포, 명인실업, 다수, 큐맨훠, 칼라인, 새일모피, 바분코리아, 엘케이씨(LKC), 대은코프레이션, 한세어패럴 등이다.

금천 골목길 패션쇼는 금천 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의 특징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패션쇼 진행과 더불어 미스트롯 예쁜여우 가수 이채비, 싱어송라이터 이석원 등이 축하 무대를 올린다.

이번 골목길 패션쇼 모델로 참여하는 가수, 배우 겸 모델 이채비 양은 지난해 9월 서울의류협회 ‘아뜰리에440’ 전속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매번 모델 출연 활동과 공연까지 겸해 출연하고 있다.

아뜰리에440은 금천구 의류 장인들을 위해 구축된 공동전시판매장으로 시흥대로 440번지에 자리 잡은 장인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2019년 10월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 금천구 의류 제조 소공인들의 일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Monday, October 18, 2021

렌징, 새로운 매트 타입의 TENCEL™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 출시로 데님의 다양 성을 확장하다

렌징그룹은 새로운 매트 타입의 TENCEL™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를 출시함으로써 데님 산업에 한층 더 확장된 지속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섬유 타입은 빛을 분산시키고 데님에 적용됐을 때 영구적으로 광택을 감소 시켜 인디고로 염색된 데님 직물의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enzing AG의 글로벌 및 미주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데님 부분 책임자인 트리샤 …

망치로 주먹관절 단련,,

적당하게 하면 단련에 도움이 된다. 자신감도 생기고,, 처음부터 쎄게 치다간 뼈가 나가니까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