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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0, 2021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2021, 새로운 미식의 장 마련

홍콩 관광청(HKTB)이 주관하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은 오래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된 미식가들의 화려한 향연이다.

올해의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11일(수)부터 한 달 넘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축하 행사를 통해 도시 회복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홍콩이 계속해서 미식가들이 찾는 최고의 여행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란도 홍콩의 진취적인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많은 새로운 레스토랑이 문을 열면서 이미 활기차고 다양한 홍콩의 F&B 현장이 더 다채로워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미식의 장(Showroom of New Culinary Perspectives)’이 될 올해 축제는 중국 요리의 획기적인 품격 향상, 영감을 주는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구성, 유수의 F&B 관계자 초청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홍콩 외식 업계에 새로운 틈새를 개척하는 우수 인재들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새로운 바텐딩 시대

칵테일 애호가와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지지자들은 2021년 페니실린 바(Penicillin bar)의 아궁 프라보워(Agung Prabowo)가 주최하는 ‘지속가능한 칵테일(Sustainable Cocktail)’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 프라보워는 아시아의 50대 지속 가능한 바 어워드(Asia’s 50 Best Sustainable Bar Award)를 수상해 낭비를 최소화하고 바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쏟은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프라보워를 통해 감자 껍질은 바의 스낵으로 업사이클링되고, 남은 빵과 치즈 조각은 새로운 술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새로운 중국 요리 경험

콘셉트 중심의 독창적인 중국식 고급 레스토랑 체험인 ‘마스터 셰프의 중국식 오마카세(Chinese Omakase by Masterchefs)’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이 콘셉트는 원래 오마카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식사 제공방식이 전적으로 셰프의 재량에 달려 있어 셰프에게는 창의적으로 메뉴를 구성하는 자유를, 손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홍콩의 유명 중국식 레스토랑 출신의 마스터 셰프 18명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기술과 파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를 들어,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룽킹힌(Lung King Heen)의 찬얀탁(Chan Yan Tak) 셰프는 손님들이 바다에서 하늘로 가는 미식 여행에 동행하고, 미슐랭 1스타에 선정된 만호 레스토랑(Man Ho Restaurant)의 제이슨 탕(Jayson Tang) 셰프는 나무, 불, 흙, 금속, 물 등 다섯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세심하게 만들어낸 획기적인 메뉴를 창작했다.

홍콩의 외식 풍경을 바꿀 새로운 에너지

떠오르는 스타 셰프로 구성된 라인업은 홍콩의 유행을 선도하는 인재를 인정하는 캠페인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된다. ‘Good BBQ’ 브랜드를 가진 샌디 컹(Sandy Keung) 셰프는 남성이 주를 이루는 시우메이(siu mei, 로스트 미트)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요리사 가운데 한 명으로 독특한 오존 제거 기술이 돋보이는 최고의 시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빌 왕 화웨이 부사장, UBBF 2021에서 기조연설 진행

오늘, 제7회 초광대역통신망 포럼(Ultra-Broadband Forum, UBBF 2021)이 두바이에서 열렸다. 첫날 의제에서는 빌 왕(Bill Wang) 화웨이(Huawei)의 광학 제품 라인(Optical Product Line)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에너지 절약 및 요금 개선이라는 이점 외에도 전광(all-optical) 타깃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더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사업자들은 광섬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리고, 광대역 품질을 개선하며, FTTR 및 OTN 프리미엄 전용회선 등의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고정 네트워크의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친환경 및 스마트시티의 기본 요소로서 전광 타깃 네트워크는 점차 업계의 합의사항이 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시티를 위한 전광 타깃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서 사업자는 여전히 FTTH ODN 구축 관리, 고비용, 느린 서비스 프로비저닝 등의 난관에 봉착한다. 또한 장치 배치, 네트워크 진화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도 시급한 문제다.

빌 왕 화웨이 광학 제품 라인 부사장은 “화웨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Q ODN 및 Edge OTN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사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시적으로 관리 가능한 전광 타깃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사업자의 O&M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및 가정에 디지털 세계로의 고속 진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들 제품을 통해 사업자는 기업 시장을 확장하고, 가정용 광대역 경험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과 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DQ ODN은 사전 연결, 지능형 이미지 인식, 광학 홍채 기술을 통해 플러그 앤드 플레이, 리소스 시각화 스캔, 원클릭 O&M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사업자는 이 솔루션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가시적이고 관리 가능한 전광 타깃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다.

– 삽입 손실이 적은 사전 연결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실내외 네트워크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다. 스플라이싱 없는 전체 시나리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며, ODN 구축 어려움을 크게 낮추고, 구축 효율성을 70% 향상시키는 한편, TTM을 30% 절감하고, TCO를 15% 절감한다.

– 지능형 영상인식과 업계 최초의 광학 홍채 기술을 적용해 ODN 링크를 통과한 광신호의 주요 특징 변화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에서 빅데이터 모델링 및 분석을 수행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ODN 링크 토폴로지 및 리소스를 시각화된 방식으로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리소스 정확도는 100%에 달할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화웨이의 서비스 프로비저닝 및 장애 위치 확인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빠른 서비스 프로비저닝 및 정확한 장애 위치 지정을 구현해 사업자의 O&M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다.

Edge OTN은 전체 시나리오 및 전체 서비스 통합 전달 플랫폼이다. 실내외 캐비닛과 OLT/BBU 공동 캐비닛 배치를 지원하고, 모든 캐비닛 설치에 적용되며, 통합 액세스 사이트에서 고속 에너지 절약 전송 요건을 충족한다.

– LCoS 광 스위칭 강화 기반의 Blade-OXC는 단일 광 방향에 대한 단일 슬롯을 지원해 공간 사용량을 75% 줄인다. 제품은 작고 유연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 배치할 수 있다.

–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덕분에 크기와 소비 전력을 60% 이상 줄였다. 또한, 용량은 5배 증가했다.

– Liquid OTN 기술은 OSU 슬라이싱, 2M-100G 서비스 액세스, 주문형 무중단 대역폭 조정, 초저지연 등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에 프리미엄 연결을 제공한다.

고도로 통합된 엣지 OTN 장치는 OLT와 손쉬운 공동 배치가 가능해 각 조직에 프리미엄 광 연결을 확장할 수 있다. 대기업은 OTN P2P 전용회선 솔루션을 사용해 프리미엄 E2E 연결을 달성할 수 있다. 화웨이는 다수의 중소기업을 위해 혁신적인 OTN P2MP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연결 품질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또한 사업자가 전용회선 시장 공간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빌 왕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경험이 보장된 스마트시티를 위한 전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산업에 전광 네트워크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섬유는 공장과 기계로 확장될 수 있다. 전광 네트워크는 간섭 방지, 고대역폭 및 저지연으로 프리미엄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병원에서 사용할 경우, 광 네트워크는 원격 의료 지원을 위한 방대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빌 왕 사장은 “전광 네트워크는 가정용 광대역 및 기업 서비스 수익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 네트워크는 우리의 삶과 일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쿼터스 광 연결은 무한한 가능성을 불러올 전망이다.

Sunday, October 17, 2021

코이카, 파라과이 코로나19 프리 공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지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5일(현지 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ASU) 국제공항과 시우닷 델 에스테 과라니(AGT) 공항에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14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BC 프로그램(개발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이카가 파라과이에서 진행 중인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2019-2023/1,100만 불)’과 연계해 공항 내 방역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됐다.

ABC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의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한 개발 협력 전략인 ‘Building Trust’의 일환으로 추진돼, 개발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Agenda for Building resilience against COVID-19 through development cooperation)이다.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은 파라과이에서 최대 규모로, 현재 파라과이에 오가는 모든 여객기가 거치는 곳이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이 공항의 검역 강화가 필수적이다.

공항의 한해 이용객은 2019년에 130만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2020년 31만 명으로 감소했다.

파라과이 항공청은 최근 확진자 수 감소 추세와 백신 접종 증가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올해 약 45만 명, 2024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증된 14대의 열화상 카메라 중 10대는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내 여객 출발 구역, 여객 도착 구역, 여섯 개의 탑승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공항 검역 직원이 공항 이용객의 건강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4대는 브라질 국경도시인 시우닷 델 에스테의 과라니 공항에 설치된다.

이번 기증을 통해 공항 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고, 파라과이의 방역과 보건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장, 펠릭스 가나자와(Felix Kanazawa) 파라과이 항공청장, 술마 로만(Zulma Roman) 파라과이 국립민간항공교육원(INAC) 소장, 더글라스 쿠비야(Douglas Cubilla) 실비야 페티로시 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환 소장은 기증식에서 “여전히 팬더믹으로 어려운 시기이나 점차 국경 개방과 항공 운항이 재개되는 시기에,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파라과이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회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이카는 현재 파라과이의 지속적인 항공운송체계 구축을 위해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2019-2023/1,100만 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항공 분야 교육 커리큘럼,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항공교육훈련센터 및 격납고 신축 ▲교육 기자재 등도 지원한다.

고려인, 강진관광두레 체험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GKL사회공헌재단이 전남 강진에서 ‘고려인 동포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려인 6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 사업의 하나다.

강진관광두레체험 코스는 재단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문화체육관광부형 강진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강남상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광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모델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총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에서는 총 9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인들은 1일차에 강진의 여행자밥집 부엌여행에서 식사를 시작으로 강진만생태공원탐방, ㈜외미골이야기의 그림동화체험, ㈜비취에물들다의 고려청자체험, ㈜바림의 민화체험을 거쳐 하나의정원에서 생초테라피체험, 수인아트의 무술공연과 활쏘기 등 강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강진의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는 사의재에서 단청체험, 사의재 조만간공연관람, 백운동정원을 거쳐, 강진다원, 장금이만금이의 두부 체험을 끝으로 강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려인이면서 통역을 담당한 이알렉 씨는 “경주에 살지만 경주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진 여행을 통해 강진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한가득 느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강진관광두레가 5년 차에 접어들면서 관광·체험상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사업이 강진관광두레와 연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행 나눔, 희망 나눔, 문화 나눔, 지구촌 나눔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코이카-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협의의사록 체 결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콜롬비아 상공관광부와 13일(현지 시각) 보고타 내 상공관광부 청사 회의실에서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하고 콜롬비아 조선업 분야 정책추진 기반 구축 및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콜롬비아 정부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협약(2018-2022)’을 통해 조선업을 국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정하고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조선업은 선박 수리, GRP(유리강화플라스틱, Glass Reinforced Plastic) 및 소형선박 위주로 해외시장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제약이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강철선(steel-ship) 위주의 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 및 산업 생태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현지 조선 정책 공무원, 설계·생산인력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실무 연수를 진행한다.

또 콜롬비아의 조선 제조기술 육성을 위해 국가교육기관 내 실습실과 기술훈련 장비를 지원하며, 실습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추종연 주콜롬비아 한국대사, 김현근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장, 마리아 히메나 롬바나(Maria Ximena Lombana)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 카밀로 페르난데스 데 소토(Camilo Fernandez de Soto) 콜롬비아 생산청장, 비비아나 만리케(Viviana Manrique) 콜롬비아 국제협력청장이 참석했다.

롬바나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은 “콜롬비아 조선 산업은 수출과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밝히며 “KOICA와 상공관광부는 콜롬비아 산업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바 본 사업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사업대상지인 카리브해 지역에서 콜롬비아 조선 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뿐 아니라 콜롬비아 전역의 산업 재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종연 대사는 “조선업은 전통적 조선 강국인 한국과 지정학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콜롬비아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와 한국 기업이 협력해 조선, 정비, 수리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이는 콜롬비아 조선산업 발전에 자극제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현근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조선업 발전 경험과 선진화된 정책, 관리, 기술개발 등을 공유해, 콜롬비아의 조선업 및 기타 해양산업의 발전 잠재력의 발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콜롬비아 산업클러스터 기반 중소기업 생산경쟁력 강화사업(2011-2018/300만불)과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16-2020/520만불)을 통해 지속해서 콜롬비아의 산업발전 분야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 봉준호, 박찬욱 감독 일화 공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미지센터는 한국 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힘쓰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일본 추리 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등 여러 분야의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으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대신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인터뷰 내용은 △영화 번역 과정 △ 한국에 대한 첫인상 △비속어 번역 △봉준호 감독 및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비교 등 영화 및 번역 작업 전반 △기생충 대사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등 청소년들이 번역 작업과 번역가의 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 세계와의 만남을 포함해 여러 문화다양성 및 세계 이해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전시회,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

‘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전(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展)’이 4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 3관에서 열린다.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밴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늘 회자되는 비틀즈. 이번 전시에서는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전담 사진작가였던 로버트 휘태커가 포착한 비틀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모습과 더불어 인간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뿐만 아니라 비틀즈의 성장 과정과 역사, 음악적 변화까지 총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비틀즈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오디오 가이드에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주목받은 뮤지션 임헌일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정원영 밴드, 아이엠낫, 메이트 등 밴드를 거쳐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헌일은 누구보다 큰 음악적 열정으로 비틀즈와 공감대를 형성해 전달력 있는 가이드라인을 선사할 것이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은 시각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단체에 기부 예정이다.

음악은 바쁜 일상의 도피처이자, 치유의 효력을 지니고 있다. 비틀즈의 음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대중을 열광하게 한다. 비틀즈의 음악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사랑 노래에만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을 지닌 음악을 했다는 것이다.

비틀즈는 날이 갈수록 발전했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실험적 음악을 했다. 특히 마지막 앨범 ‘Let it be’는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번 전시는 Let it be 발매 50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비틀즈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망치로 주먹관절 단련,,

적당하게 하면 단련에 도움이 된다. 자신감도 생기고,, 처음부터 쎄게 치다간 뼈가 나가니까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