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7, 202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하동서 만나다

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의 고장 알프스 하동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2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풍경’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을 구매·대여·전시·보존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대여사업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일환으로 매년 지역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등과 협업해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하동군이 공동 기획한 이번 풍경展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풍경’ 작품을 통해 다양한 풍경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풍경은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으로 미술에서 많이 다뤄지는 소재 중 하나이다. 미술로 표현된 풍경은 그저 산이나 하늘과 같은 자연의 경치이거나 도시 속 건물의 배치, 특정 장소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만은 아니다.

풍경을 담는 예술가들은 풍경이라는 공간에 한 시대의 시선과 삶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의미로 관람객을 마주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16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현재 우리가 마주한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이 주는 풍경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거리두기가 필요한 팬데믹 시대, 많은 사람이 자연과 풍경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 만큼 이번 풍경展이 답답한 일상에 지친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속리산 테마파크에 국화동산 향연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기간(15∼31일까지)에 맞춰 붉게 물든 단풍과 말티재 관문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및 코스모스와 어울리는 국화동산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화동산을 찾는 관광객은 소국화분 5종 500본을 비롯한 대추 탑, 용, 관문, 터널, 거북이 등 현애국 20종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국화꽃동산에서 새로운 추억과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기간에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목탁봉 전망대에서 단풍 계절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을 즐겁게 즐기고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대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고려인, 강진관광두레 체험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GKL사회공헌재단이 전남 강진에서 ‘고려인 동포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려인 6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 사업의 하나다.

강진관광두레체험 코스는 재단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문화체육관광부형 강진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강남상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광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모델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총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에서는 총 9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인들은 1일차에 강진의 여행자밥집 부엌여행에서 식사를 시작으로 강진만생태공원탐방, ㈜외미골이야기의 그림동화체험, ㈜비취에물들다의 고려청자체험, ㈜바림의 민화체험을 거쳐 하나의정원에서 생초테라피체험, 수인아트의 무술공연과 활쏘기 등 강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강진의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는 사의재에서 단청체험, 사의재 조만간공연관람, 백운동정원을 거쳐, 강진다원, 장금이만금이의 두부 체험을 끝으로 강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려인이면서 통역을 담당한 이알렉 씨는 “경주에 살지만 경주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진 여행을 통해 강진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한가득 느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강진관광두레가 5년 차에 접어들면서 관광·체험상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사업이 강진관광두레와 연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행 나눔, 희망 나눔, 문화 나눔, 지구촌 나눔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언택트 체험 프로그램 지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서울 체험관광 브랜드인 ‘원모어트립’에서 ‘일상 속 작은 선행’에 나섰다.

지난 1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관광과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관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와 체험활동이 접목된 일일 언택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청각장애아동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보호시설인 삼성농아원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초등학생∼중학생 8명의 아이들로 구성됐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이 안전하고도 즐겁게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비대면 체험’을 활용해 아동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당일 프로그램에는 원모어트립의 21년 신규 체험시설 중 원하는 곳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2건을 특별 선발해 동영상 강의와 함께 체험 키트가 제공됐다.

‘나만의 한지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수업이 당일 진행됐으며 추후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도 따로 즐길 수 있도록 ‘한지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키트가 추가 기부됐다.

삼성농아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전면 중단돼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컸는데 시설에서 벗어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덕분에 심리적으로 활력을 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이런 비대면 체험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이 됐길 바란다”며 “기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관광 약자에게 다양한 관광 기회가 열린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이카-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협의의사록 체 결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콜롬비아 상공관광부와 13일(현지 시각) 보고타 내 상공관광부 청사 회의실에서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하고 콜롬비아 조선업 분야 정책추진 기반 구축 및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콜롬비아 정부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협약(2018-2022)’을 통해 조선업을 국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정하고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조선업은 선박 수리, GRP(유리강화플라스틱, Glass Reinforced Plastic) 및 소형선박 위주로 해외시장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제약이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강철선(steel-ship) 위주의 산업 전환을 위한 정책 및 산업 생태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조선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현지 조선 정책 공무원, 설계·생산인력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실무 연수를 진행한다.

또 콜롬비아의 조선 제조기술 육성을 위해 국가교육기관 내 실습실과 기술훈련 장비를 지원하며, 실습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추종연 주콜롬비아 한국대사, 김현근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장, 마리아 히메나 롬바나(Maria Ximena Lombana)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 카밀로 페르난데스 데 소토(Camilo Fernandez de Soto) 콜롬비아 생산청장, 비비아나 만리케(Viviana Manrique) 콜롬비아 국제협력청장이 참석했다.

롬바나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은 “콜롬비아 조선 산업은 수출과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밝히며 “KOICA와 상공관광부는 콜롬비아 산업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바 본 사업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사업대상지인 카리브해 지역에서 콜롬비아 조선 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뿐 아니라 콜롬비아 전역의 산업 재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종연 대사는 “조선업은 전통적 조선 강국인 한국과 지정학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콜롬비아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와 한국 기업이 협력해 조선, 정비, 수리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이는 콜롬비아 조선산업 발전에 자극제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현근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조선업 발전 경험과 선진화된 정책, 관리, 기술개발 등을 공유해, 콜롬비아의 조선업 및 기타 해양산업의 발전 잠재력의 발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콜롬비아 조선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콜롬비아 산업클러스터 기반 중소기업 생산경쟁력 강화사업(2011-2018/300만불)과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16-2020/520만불)을 통해 지속해서 콜롬비아의 산업발전 분야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 외국인 이웃을 위한 외투 나눔 행사 동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등으로 마련한 겨울 외투 약 400여 벌을 동남아시아 등 겨울을 겪어 보지 못한 더운 나라 출신 외국인들에게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외투 나눔 행사는 내일신문과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제4회 외투나눔 대축제’의 일환으로, 공사가 기부한 외투는 행사 주관사인 사단법인 밥일꿈에 전달돼 세탁 및 분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온라인 몰 신청 및 택배 등의 방식을 통해 겨울 외투가 있어야 하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겨울 외투가 필요한 외국인 이웃에게 임직원들의 외투를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및 이웃 간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외국인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겨울 외투를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ESG 경영 비전과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 6월 23일 ‘ESG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임직원 ESG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텀블러 사용 확대 ▲아이스팩 재활용 및 친환경 주방용품 사용 ▲걷기기부·업사이클링·플로깅 비대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과 가치그린 세상’ 사업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업무협약식 개최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코나아이㈜와 병역의무 이행 격려를 위한 입영지원금 지급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포천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입영지원금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인당 1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한다.

변동훈 부사장은 “병역의무 이행 격려를 위한 입영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포천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입영지원금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는 병역의무 이행과 청년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 성료

국방부 소유 충북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으로의 항구적 사용 중지 및 시민의 품으로 반환받기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단합된 의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이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최종 6만1천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불과 3일 만에 4천여 명을 돌파했고 2주가 지난 8월 말에는 2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을 지속하였으며 시작한 지 56일 만에 6만1천21명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간 중 제천비행장 및 시민회관 등 총 24회의 가두 서명운동에서 1만1천16명, 관공서 및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등에서 추진한 자체 서명운동에서 4만6천494명, 9월 14일부터 추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서 3천511명이 참여했다고 범시민추진위는 밝혔다.

송만배 위원장은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가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위원회의 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이달 20일 제3차 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달 말 국방부 등 관계부처를 찾아가 서명부와 함께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서명운동 결과가 제천비행장의 군사 목적 용도 폐쇄를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현장답사 추진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충북 미포상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대표의원 송미애) 회원들이 대전 국립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홍범도 장군은 대한민국 무장독립투쟁의 최전선에서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승리를 이끌었던 인물로, 카자흐스탄에 안장되었던 유해가 지난 8월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의원들은 “홍범도 장군이 보여준 숭고한 독립정신을 깊이 새기고 후세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현세의 우리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북 미포상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와 유적지에 대한 발굴 및 충북 독립운동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강릉통일공원, 퇴역함정 '전북함' 해체식 거행

강릉시와 해군 1함대는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 내 전북함 앞 주차장에서 15일 오후 2시 전시 중인 퇴역함정 전북함에 대한 해체식을 거행한다.

전북함은 1944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2차대전과 6.25전쟁 등에 참전하였고 1972년도에 우리 해군이 인수한 뒤 ‘1975년 소흑산도 근해 무장간첩선 격침사건’, ‘1980년 미조도 간첩선 격침작전’등에 참가하여 공을 세우는 등 영해 수호 임무를 수행한 뒤 1999년도에 퇴역하였다.

이후 2001년부터 통일공원에 20여 년간 전시되어오다 시설물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지난 7월 내부관람이 전면 중단된 지 3개월여 만에 소임을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해체식에는 현역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북함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역대 함장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시에서는 김왕규 부시장이 참석한다.

해체식 이후 전북함은 해군 주관으로 연내에 매각·해체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강릉시는 함정전시관을 비롯하여 통일공원 일원에 새로운 관광레포츠 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하여 ‘통일공원 일원 종합관광개발계획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망치로 주먹관절 단련,,

적당하게 하면 단련에 도움이 된다. 자신감도 생기고,, 처음부터 쎄게 치다간 뼈가 나가니까 주의해야 한다.